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지원 헌금 전달

기길선 총회장 “정장선 시장과 공무원 노고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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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기길선 목사, 이하 평기총)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경기도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활절 헌금 500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기총 총회장 기길선 목사, 사무총장 남기수 목사, 서부지역회장 심재학 목사, 교행위원장·북부지역회장 송주석 목사, 언론홍보위원회 한상옥 위원장 등 11명의 목회자와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평기총 서부지역회(회장 심재학 목사)가 지난 12일 교회연합 온라인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300만원의 헌금을 모금했으며, 남부지역회(회장 주청환 목사)과 북부지역회(회장 송주석 목사)가 각각 100만원을 모금하여 총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평기총 총회장 기길선 목사는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헌신하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평기총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평택시 내 교회들이 인터넷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불편을 감수하면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종식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