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 이사무엘 군종실장 “평택시 명예시민패 수여”
이사무엘 군종실장 “평택시 명예시민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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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지난 20일(금) 오후 4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오세한 목사, 이하 평기총), 평기총 교행위원장 송주석 목사, 평택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사령부(USFK) 군종실장 이사무엘(대령) 박사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한미군사령부 이사무엘 군종실장에게 평택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 및 평택시와 맺은 인연을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평택시 명예시민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사무엘 군종실장은 “자랑스러운 도시 평택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기총 총회장 오세한 목사는 인사말에서 “이사무엘 군종실장이 평택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평기총 700여 교회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유대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이사무엘 군종실장과 평택시, 평기총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사무엘 군종실장은 유엔사령부(UNC)와 한미연합사령부(CFC)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특전사 등 주한미군 군종을 총괄하고 있으며, 지난해 2018년 4월 주한미군사령부 군종실장에 부임했다.

또한 이 사무엘 군종실장은 한국계 첫 주한미군사령부 군종실장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전역한 후 미국으로 돌아가 미국 남침례교단 교구장으로 군종목사 훈련에 관한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