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광장로교회(담임목사 배창돈, 평택시 만세로 1854)에서는 지난 12월 28일(목) 오전 11시 평택시 원로목사회(회장 성훈기 목사. 합정감리교회 원로목사) 원로목회자 부부 80명을 초청하여 위로 예우예배를 드렸다.

원로목사회 회장 성훈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원로목회자 초청 1부 예우예배에서는 권희로 목사의 대표기도 및 평택대광교회 배창돈 담임목사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시고 은퇴하신 원로목회자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원로목사들은 ‘평택대광교회 부흥발전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 ‘원로목사 건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합심기도를 가졌고, 회장 성훈기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한 후 총무 김용문 목사의 광고, 직전회장 김원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에서는 월례회의를 가진 후 교회 식당으로 이동하여 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원로목사들에게 대접하고 백미를 선물했다.

평택대광교회 배창돈 담임목사는 “1983년 1월 1일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의 7평 남짓한 2층 홀을 빌려 저를 비롯한 전도사와 4명의 성도가 함께 창립예배를 드리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며 “1988년부터 실시한 제자훈련을 통해 교회가 건강하고 크게 부흥 성장하면서 2002년 6월 30일 경기도 평택시 만세로에 1,500석 규모의 새 예배당을 건축했으며, 매주일 1천5백여 명이 출석하는 등 평신도 사역자들이 헌신적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쓰임 받은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창돈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은 다음세대를 세우고자 2007년 안성시 원곡면 3천평 학교 부지에 학사와 기숙사를 건축하여 자유기독학교를 설립했다”며 “매년 성적이 우수한 청소년 40명씩 모집하여 9회째 졸업생을 배출 했으며, 졸업생들은 국내외 유수 대학에 진학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배창돈 담임목사는 지난 2017년 추석과 성탄 연말을 맞이하여 전 교인이 참여하는 ‘아가페 사랑 쌀 나누기 운동’을 통해 백미10kg 800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