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승일은 한양대 성악과 재학 중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 성악가의 꿈을 포기한 후 가족생계를 책임지며 수많은 날을 눈물과 분투를 삼켰다. 특히 그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 야식배달을 하는 오토바이 위에서도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삼켰다.

그의 희망과 꿈은 노래하는 것이었다. 마침내 그는 소원대로 2010년 SBS 인기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며 ‘야식배달부’ 성악가로 유명해졌다.

‘한국의 폴포츠’로도 불리는 테너 김승일은 미국과 러시아, 일본 호주 등 수많은 해외공연에 이어, 한국교회의 부흥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교회와 복지관 등에서 공연을 자청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콘서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합정감리교회(☎ 031-651-5784, www.habjung.or.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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