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음악회 수익금 영동극동방송 선교헌금으로 지원 -

한상옥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방송 선교헌금 1천5백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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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와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한상옥)는 지난 11월 19일 저녁 7시 30분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열렸던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제11회 평택·안성가을음악회’에서 모금된 공연수익금 1천5백만 원을 영동극동방송 신사옥 건축 기금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한상옥 운영위원장은 25일 오후 3시 서울극동방송을 방문하여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 이인성 선교협력국장, 김경화 언론홍보국장, 김성화 선교협력국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수익금을 선교기금으로 전달했다.

방송 선교헌금을 전달받은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매년 평택과 안성지역 목회자들과 시민들께서 가을음악회를 통해 방송 선교 헌금을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영동극동방송이 사옥이 전소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평택과 안성지역 등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교회와 독지가들의 후원에 힘입어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신사옥이 건축 중에 있다. 보내주신 헌금은 방송 장비 구입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평택·안성 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이사장 이명섭 목사는 “극동방송과 함께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연주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공연장소를 대관해 주신 평택제일감리교회 주청환 목사님과 문화선교 헌금 및 선교광고를 지원하고 입장권을 구입해주신 선교협의회 운영이사 목회자님과 교회, 전문위원, 평택과 안성지역 목회자와 각 교회·기관, 각 사업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경기 남부지역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 한상옥 운영위원장은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서울극동방송과 함께 가을음악회를 주최하며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며 “매년 모금된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북방 선교방송 극동방송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가을음악회를 찾아주신 목회자님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는 매년 서울극동방송과 함께 지난 11년간 국내 정상급 합창단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으며, 공연수익금은 전액 극동방송에 방송 선교헌금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